엄마

더 가까이(원중&보람이사)........20220430

Won Family 2022. 5. 2. 09:45
새 집 들어가기전에 바가지 박살내기..

원중&보람이가 

같은 단지에서 내가 살고있는 동과 더 가까이 이사를 한다.

시간 맞춰 집이 구해지고, 자금이 융통되고,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이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토요일 약국근무하느라 도움도 못 되어주고 일하고있는데,,,

보람이가 바가지 깨는 영상을 보내왔다.

파사삭~~~박살을 내는 영상을 보고있으니 귀엽기도하고 웃음도 나고...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난다.

퇴근하고 빨리 집에가서 힘들게 이사한 원중&보람이를 위한 저녁상을 차려야겠다.

어제 준비한 닭고기로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어 함께 맛있게 먹어야지~~

 

원중이와 보람이가 같은 단지내에서 함께 생활한다는 건 

나에겐 크나큰 축복이고 행복이다.

먼거리 출퇴근이 힘들만도 한데, 묵묵히 견디며 지내는 원중이가 기특하고 고맙고, 

시댁이 가까이 있으면 몸서리치는 요즘세태인데도, 

원중이 뜻에따라 

가까이 함께 해주는 보람이도 감사하다..

 

가까이하면서 누릴수있는 모든 혜택을 

내가 할 수있는 만큼, 내가 해 줄 수있는 만큼  맘껏 누리면서

서로 사랑하며 아끼면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가면서

함께 행복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