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어버이날...........................20230506
원중이가 5월6일 스케쥴을 묻길래.
약국 다녀와서는 아무런 일 없다고했더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스케쥴을 잡았다.
약국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원중부부가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만들고 있는 중...
일 하고나서 출출하던 참이었는데,
맛있는 국수가 만들어져있으니 이런 횡재가 어디있담~~!!
정성스럽게 닭을 삶아 낸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으니 와~~~맛있어라~~~~
점심을 먹고는
구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가자고해서
이것저것 재미있는 물건들, 새로운 물건들, 화려한 옷들...한참을 구경하다가
분홍색 핏플랍 슬립온 선물받고,,
저녁은 남양주에있는 맛집파스타집에가서
와인 페어링 한잔씩을 함께 하며 우아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7일에는 원석이가 온다고해서
내리 2일을 어버이날 행사로 기분이 좋은 날들을 맞이하려나 외출준비를 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보리와 함께 온 원석이가 갑자기 집밥을 먹고싶다고해서 당황했더니..
외식하기로 하고 하남으로가서 맛있는 태국음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원석부부가 사가지고 온 케익을 후식으로 먹으면서
지난번 원석부부 주택구입시 내 돈을 대출 해 준 건에대한 차용증 작성을 함께 하게되었는데,
참으로 이상한게...
원석이만 보면서 이야기할때는
네돈이 내돈, 내돈이 네돈..이런 마음으로 아들한테 이잣돈 받는게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도
보리를 쳐다보니
아니지, 계산은 정확히해야 마음이 편할꺼야... 하는 마음이 들어
결국은 법대로 작성을 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변하는게 정말 신기하고도 야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