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관절염4기? 3기?..........................20230906

Won Family 2023. 9. 7. 12:24

3개월전에 예약된 고관절염진료가 있는 날이다.

지난번 진료때에는 MRI판독자료만 가지고 간탓에 

정확한 진단을 못내린다고 3개월후 X-Ray 촬영결과로 이야기해보자고했던 바로 그 날이다.

지난번 코로나로 집안에서만 있었던 탓인지, 

요즘 다리아픈증상이 많이 호전이 되어서 

많이 나은건 아닐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이정도면 관절염4기라 된단다..ㅠ.ㅠ
오른쪽 고관절상태가 깔끔하지가 않다..ㅠ.ㅠ

이 정도면 4기에 접어들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명을 내려준다.

다리 가동범위를 체크하는데도 

지난번보다 많이 좋아져서 다 나은줄 알았다고하니 

생각보다 상태가 나쁘지않으니 

지켜보고 6개월뒤에나 다시 검진하자는 답변만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글쎄...

병원에 다녀오고부터 갑자기 다리가 더 아프기시작하더니..

오른쪽 다리를 내디딜때마다 저릿저릿하면서 힘이 주어지질 않는다..

병원 다녀오고나서 더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건,,

무슨이유일까??

내 자신 호전되리라 기대했던 기대감 상실로 오는 정신적인 효과일까??

하도 아파서 결국 파스를 붙이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