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부자야구관람.(2010년 아빠생일이벤트)
Won Family
2010. 10. 6. 21:57
올 여름 원석이의 서울방문시에
꼭 해야할 미션 중에
아빠와 함께 야구관람목록이 있었다.
아빠 생일인데,
약국근무를 해야하기에
달리 이벤트를 마련할 수도 없어서
아침에 일찍 미역국 끓이고, 불고기반찬에 생일상차려서
가족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함께 하는걸로 하루를 시작하고는
그것만으로는 만족이 안되,
저녁에는 두 아들을과 함께 야구관람티켓을 예매했다.
원중이는 갑자기 일이 생겨 가지못해서
원석이 친구가 그 자리를 메꿨다.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치어리더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나..
기억할 게 많아진다.
원중이가 사온 생일케익 세레모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매번 하는 똑같은 이벤트이지만,
안하면 섭섭한 순서
그렇게 아빠의 생일이 다 지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