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남양주 자전거길-다산 정약용산책로-여주 이포보
Won Family
2011. 12. 12. 15:48
KD26 강동파 일요번개
일요일 10시쯤이면 우리집 앞 SK주유소 앞에서 만난다.
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도나누고
행선지를 정하기도하고,
화장실까지 책임져주니,
차로 이동하는 우리로서는 약속장소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지난 무주리조트에 가고나서 만나니, 한달만에 조우이다.
이번 주엔,
4대강사업 중,
한강살리기 남한강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주이포보가 완공되었으니
이포보도 구경하고, 새로생긴 남양주 자전거길도 구경하고,
다산 정약용 산책길도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양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양평 두물머리를 보면서 걸을수있게, 토끼섬에
정약용산책길이 만들어졌는데,
도보로 50분거리, 1.8 킬로미터,,
겨울 햇살 받으면서 흙길밟고 산책하기엔 딱 좋은코스이다.
겨울 풍경치고는 너무도 따뜻하고 평화로운 그림이라,
감탄하면서 사진에 담은 컷 이다.
일요일 한 낮,
한가로이 산책을하면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편안한 마음은 편안한 그림을 만들어준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대한민국의 중년여성멤버들.
시장에서, 길거리에서,버스에서,지하철에서 흔히 만나는,
각기 제자리에서 본분을 지켜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아줌마들이다.
하루종일 약국에서만 바라보던 세상과는 다른 방향의 세상이야기를
이들과 함께하면 마음편하게 듣게된다.
살림살이라든지, 동네 가쉽꺼리 라든지..
맨 오른쪽 부인은 이번24일에 큰아들 결혼식을 앞두고있는 바쁜 인물.
나도 아들만 있는 터라, 결혼식을 앞두고 신경쓰는 부분을 들어두느라
귀를 쫑긋거리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옆은
나와 같은 약사
준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약국장.홍익병원이라던가..
함께있으면 약의 "o"자도 꺼내지않는다.ㅎㅎ
그 옆은
스페인으로 시집간 딸이 쌍둥이를 츨산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딸 산후바라지를 꼼짝없이 1년동안 하고있는 중..
또 한멤버는 얼마전까지하던 아동복대리점을 그만두고
여기저기 사모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입으로
강원도 홍천으로 들어가 웰빙전원생활로 몸과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부부..
모두들
특별하지도 모나지도않은 구성원들이라,
함께있어도 별로 거슬리는 사람이 없는데,,
모...,,,...쫌.......
수문을 개폐하는 기둥에 그럴듯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예술적미까지 가미한
이포보 의 모습이다.
관리수심3m로 2.4T의 수자원을 확보하여 물부족사태에 대비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터이고,
소수력발전기가 설치되어 보의 상하류 수위차로 전력을 생산하게되고,
이로말미암아, 해마다 홍수로 재해를 겪는 참해를 피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여주 이천에는
유명한 먹거리가 천서리막국수가 있다.
천서리에는 메밀밭이 있는데, 그 메밀로 국수를 뽑아 만드는 막국수.
점심은 봉천막국수집에가서
막국수한그릇과 수육을 시켜 간단히 요기를 달래고,
산책하고 맑은 공기쐬고, 담소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건전하고도 건실한,,,조금은 밋밋한...
그래서 생명력이 있는 모임번개이었다.
일요일 10시쯤이면 우리집 앞 SK주유소 앞에서 만난다.
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도나누고
행선지를 정하기도하고,
화장실까지 책임져주니,
차로 이동하는 우리로서는 약속장소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지난 무주리조트에 가고나서 만나니, 한달만에 조우이다.
이번 주엔,
4대강사업 중,
한강살리기 남한강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주이포보가 완공되었으니
이포보도 구경하고, 새로생긴 남양주 자전거길도 구경하고,
다산 정약용 산책길도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양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정약용산책길이 만들어졌는데,
도보로 50분거리, 1.8 킬로미터,,
겨울 햇살 받으면서 흙길밟고 산책하기엔 딱 좋은코스이다.
감탄하면서 사진에 담은 컷 이다.
한가로이 산책을하면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편안한 마음은 편안한 그림을 만들어준다.
시장에서, 길거리에서,버스에서,지하철에서 흔히 만나는,
각기 제자리에서 본분을 지켜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아줌마들이다.
하루종일 약국에서만 바라보던 세상과는 다른 방향의 세상이야기를
이들과 함께하면 마음편하게 듣게된다.
살림살이라든지, 동네 가쉽꺼리 라든지..
맨 오른쪽 부인은 이번24일에 큰아들 결혼식을 앞두고있는 바쁜 인물.
나도 아들만 있는 터라, 결혼식을 앞두고 신경쓰는 부분을 들어두느라
귀를 쫑긋거리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옆은
나와 같은 약사
준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약국장.홍익병원이라던가..
함께있으면 약의 "o"자도 꺼내지않는다.ㅎㅎ
그 옆은
스페인으로 시집간 딸이 쌍둥이를 츨산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딸 산후바라지를 꼼짝없이 1년동안 하고있는 중..
또 한멤버는 얼마전까지하던 아동복대리점을 그만두고
여기저기 사모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입으로
강원도 홍천으로 들어가 웰빙전원생활로 몸과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부부..
모두들
특별하지도 모나지도않은 구성원들이라,
함께있어도 별로 거슬리는 사람이 없는데,,
모...,,,...쫌.......
이포보 의 모습이다.
관리수심3m로 2.4T의 수자원을 확보하여 물부족사태에 대비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터이고,
소수력발전기가 설치되어 보의 상하류 수위차로 전력을 생산하게되고,
이로말미암아, 해마다 홍수로 재해를 겪는 참해를 피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유명한 먹거리가 천서리막국수가 있다.
천서리에는 메밀밭이 있는데, 그 메밀로 국수를 뽑아 만드는 막국수.
점심은 봉천막국수집에가서
막국수한그릇과 수육을 시켜 간단히 요기를 달래고,
산책하고 맑은 공기쐬고, 담소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건전하고도 건실한,,,조금은 밋밋한...
그래서 생명력이 있는 모임번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