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견문기(6) - 상해 임시정부

다음 일정은 상하이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관람.

 

상해 신천지에 위치한 임시정부청사는

1993년과 2002년에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거처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고한다.

화려한 젊음의 도시 신천지에 우리의 문화유적이 위치하게되어

생소한 면이 없지않지만,

중국에서 문화재로서 관리해주어 보존상태는 최상을 유지하고있다.

항일투쟁시기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을 보고 입장을 하고

임시정부 주요인사들의 사진과

 

당시의 태극기, 백범 김구선생의 집무실,

 

임시정부의 활동과 관련된 자료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구경을 다 마치고 나오는데,

출구에 위치한 모금함에는

임시정부문화재를 보존하는데 일조하라는 모금함이었는데,

하고는 싶었지만,

선뜻 손이 내밀어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