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약사위원회 워크샵---라카이파인샌드 리조트(131123~24)

Won Family 2013. 12. 16. 12:53

여약사위원회 워크샵

지난 10월에 치루어진 여약사대회에 대한 평가회와

여약사위원들의 단합을 위한 시간이다.

8시에 대약에서  대절한 버스로 함께 출발하니

새벽부터 일어나 짐싸고 준비하고 가야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위원들로 이루어져있는 여약사위원회는

한달에 한번씩 회의를 할때면

KTX를 타고 올라와 참석한 여약사위원들의

귀성기차시간표까지 감안해가면서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새로운 위원들로 구성되어진 이래로

처음있는 워크샵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가는 기분으로 집을 나선다.

 

일정은 단순하고 간단했다.

하지만, 이렇게 1박2일동안

전 여약사위원들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은 더없이 귀한 시간이 되어주므로

어떤 일정이건, 어떤 행선지이건

상관할 바 아무것도 없다.

단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게 중요하다.

 

각기 다른 세상에서

전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와서는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있어도,

 

 

 

약사라는 공통분모가 있기때문에

한마음이 될 수 있다.

 

홍시기팀도 오랫만에 만나 맘껏 회포를 풀 수 있었고... 

처음보는 사람이나..오래된 친구이거나

모두 한 마음이 되는 게 바로 여행의 묘미이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기도하고,

 

여행의 자유로움을 맘껏 공유하면서....

우린...

그렇게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