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013년 내 생일 스케치---------------131201

Won Family 2013. 12. 18. 19:40

내 생일이다.,

올해는 일요일

덕분에 가족모두 모일수있는 날이되어주었다.

 

대전에서 올라온 우리 원중이와, 바쁜 원석이는 늦잠잘테지만,

어제 원석아빠가 내 생일날이라고 새로  사 온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

가족모두 모여앉아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은 얼마전부터 인도요리먹으러가자고 약속하던 터에

"강가"인도음식점으로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예약해놓았다.

 

  

 

바로 옆에 항상 원석아빠가 있으니

따듯함에 걱정이 없고,

두 아들이 앞에 앉아 우리들을 지켜보고있으니

삶에 조금도 게으를수없고,

이렇게 감사한 시간을 함께 나눌수 있으니

고맙고 또 고맙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뒤에는

저녁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12월에 들어서니

호텔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호화롭게 장식되어있었다.

  

행사장 한 쪽에는 행사의 규모를 알리는 얼음장식이 호화롭게 조각되어져있고,

면면히 아는 얼굴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바로 옆에 계신 회장님과

이런저런 동문회 이야기 함께 나누는 시간..

함께 참석하신 회장님께선

생일날 행사참석하러 나왔다고 치즈케익을 일부러 사가지고 오셨네...

행사장에서는

친구도 만나 반갑게 인증샷도 찍고...

 

그렇게 2013년의 내 생일날이 저물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