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옵티마이편한약국은 학습분위기로 만땅~~~
Won Family
2014. 1. 17. 21:38
우리 옵티마이편한약국에
실습생이 오고나서
확실히 옵티마이편한 약국에 많은 변화가 찾아와주었다.
나태했던 지난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대체한 뒤,
내가 해야할 임무가 주어졌다는 것이
나날이 새로움을 준다.
벌써 2주일.
첫주는 조제와 처방약에관한 브리핑을 하면 한주를 보내고,
둘째주는 일반약에 대한 개요를 공부하며 한주를 지냈다.
우리 옵티마이편한약국같이 작은 약국에서
후배들에게 가르칠게 무엇이 있을까...
오기 전에는 걱정만 앞섰는데,
막상 학생이 와서 실습을 하게되니
정신없이 일하며 지난 시간들 속에 넣어둔 잡동사니 지식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주어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약국안에서 이루어지는
처방조제,일반약, 건강기능식품, 한약, 화장품...
내가 가지고있는 자산이
아주 많이 있다는걸
미처 깨닫지못했다.
그것들을 껴안으며 내가 수행했던 수많은 학습들을
체계화해서 정리하고,
이제는 그들과 함께 나누며
또한
그들의 새로운 학습의 눈을 더해서
더 나은 지식으로 탄탄히 무장을 하면
약사로서의 정체성을 올바로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처음 학생실습을 의뢰하기위해
우리 약국으로 오신 교수님께서 이르기를
이론적인것을 가르쳐주시려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약사의 모습을 보여주세요...라고하시던 말씀을
실습생과 생활하는 동안 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바른 약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프리셉터로서의 최선의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