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북경여행(1) --------20151016~19
Won Family
2015. 10. 22. 14:33
여행지는 북경
다들 한번쯤은 가보았던 곳..
거리상으로 부담없는 곳.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머리 말고, 화장하고,옷갈아입고,
가방 챙기고, 집안 둘러보고..
새벽5시에 집을 나선다.
여행이란 누구와 함께가던, 행선지가 어디던..
떠나기전에는 항상 작은 흥분을 준다.
이 들뜸이 좋다. 삶의 활력이 되어준다.
공항에서 일행을 만나
그 동안 안부도 묻고,
이번여행에관한 소감도 이야기하고..
각자 지인들에게 인사말도 남기면서...
비행기 트랩을 오르기전,
사진찍기취미인 원석아빠 덕분에
여행 직전 기대가 묻어있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번 여행지는 북경,
함께 가는 일행은 원석아빠의 대학동창8부부
졸업한지 40여년만에 부부동반 해외여행은 처음 계획된 일정.
오랫동안 만나왔던 인원들이지만,
여행을 함께 떠나보기는 처음이라 기대된다.
기대하긴 뭘 기대...
그냥 맘편한 여행이기만하면 되는걸...
베이징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40분.
날씨는 서울과 비슷.
하늘은 뿌옇다.
천안문광장앞.
얼마전 열병식을 거행했던 장소였던 덕분에
거리장식이 아직 많이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