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삼일회 생파..........20180519

Won Family 2018. 5. 21. 17:14

토요일 일마치고,

삼일회 생일파티를 위해 전박사가 예약한  장소로 시간맞춰 들어서니,

며칠동안 내린비로 공기가 맑아서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가슴트이는 스카이라운지의 전경이 멋진 room이었다.

2달에 한번씩 만나는 예쁜후배들..

내가 동문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게 있다면

이 귀한 후배들을 계속 만날수있게된것...

일하면서 함께 보낸 시간들이, 우리들의 끈끈한  인연이 되어 함께 할 수 있으니..감사하다.

축하하는 마음으로 생일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도 부르고...

벌써 60...

60이란 나이는 새삼 지나온 발자취를 둘러보는 시간이다.

은경씨가 빠진 5명이서

코스요리2셋트시키고, 사이드메뉴 2개정도 주문해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했던 시간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이렇게 멋지고 푸근한 자리를 언제든지 오래도록 갖자고 다짐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한참을 수다풀고,

자리에서 일어날 줄을 모르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가 훨씬 지난 시간...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음번 모임도 풍성하기를 약속하면서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