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나의 휴일 ............20180520
비 +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이운학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웃음보다는
씁쓸한 미소만 입가에 머물고
눈꼬리 밑에는 살아온 날의 흔적만이
주름꽃을 피우고 있다
나이를 더 먹기 전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것이
소박한 꿈으로 가슴에서 풀꽃처럼 자라고 있다
아주 추하지 않도록 단아하게
한번쯤은 머리도 길게 길러보고 싶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몸에 붙는 옷도 입어보고 싶다.
젊음이 있을 때 해야 할 일이 있고
나이를 먹은 뒤에 해야 하는 일이
분명 따로 있을 텐데
아직은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남을 위한 희생의 땀도 뚝뚝 흘려보고 싶다.
가끔은 내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건망증에 또 한번 칼바람으로 다스리며
나이를 더 먹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것들을
겨울이 내 나이만큼 깊어가는 지금
부서지는 삶의 아픔들과 함께
다시금 곱씹어 본다
마음이기침감기로 우습쟎게 고생중이라서인가??
약을 계속 먹으니, 밥맛도 없고..그러다보니 기분까지 가라앉는다.
생활은 단순하고,, 만나는 사람도 극히 제한적이라서, 이야기거리도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차리고,
출근을해서 하루종일 일을 하고는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쉬었다가 잠이들고...
또 다시 같은 하루가 시작되고....일주일이 시작되고, 한 달이 시작되고,,,,,
책을 읽어도 글자는 둥둥 떠다니기만하고..
알았
네"
하고 하나일때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이장희 사,곡 노래
내 나이 열하고 아홉살에 첫사랑에 잠못 이루고
언제나 사랑한건 두꺼운 책 두꺼운 책 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에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일때 온 세상이 내 것 같았고
언제나 사랑한 건 나의 조국 내 조국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에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스믈하고 아홉살에 내사랑을 나는 찾았고
언제나 사랑한건 나의 아내 내 아내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엔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난 그땐 어떤 사람일까
그때도 사랑한건 나의아내 내 아내뿐일까
그때도 울을수있고 가슴속엔 꿈이 남아 있을까
루~~~~~~~~~~~~~~~~~~~~~~~~~~~~
이장희 사,곡 노래
내 나이 열하고 아홉살에 첫사랑에 잠못 이루고
언제나 사랑한건 두꺼운 책 두꺼운 책 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에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일때 온 세상이 내 것 같았고
언제나 사랑한 건 나의 조국 내 조국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에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스믈하고 아홉살에 내사랑을 나는 찾았고
언제나 사랑한건 나의 아내 내 아내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엔 꿈이 가득 했었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난 그땐 어떤 사람일까
그때도 사랑한건 나의아내 내 아내뿐일까
그때도 울을수있고 가슴속엔 꿈이 남아 있을까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