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초등학교 강의----------20180529

Won Family 2018. 6. 11. 18:56

오늘은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강의를 하는 날이다.

올해는  각 연령별계층에 따른 식약처에서 배포된, 자료로 수업을 하고있다.

수업 전에는 어떤 변수가 생기지는 않을지, 항상 긴장하게되는데,

오늘 조금 일찍 도착한 학교에서는 미리 보건선생님이 일찌감치 나와서

교육받을 교실도 점검하고계시고, 이런저런 준비를 철저히 하고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새로바뀐 수업내용이 그리 재미있지는 않더라도,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라서그런지,

어찌나 수업태도가 좋은지...

강의할 맛나는 시간이었다.

수업을 마치고는 준비물을 챙기고있는데,

학생들이 다가와서 이런저런 질문을 끝도없이 하는 통에

대답하느라고 진땀을 뻬면서도 즐거웠다.

수업을 마치고 운동장을 지나 교문을 나서면서

다시한번 학교를 뒤돌아보게된다.

참 깔끔하고 조용하고 정리정돈된 학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