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새로생긴 산책길 ..................20191024

Won Family 2019. 12. 4. 13:46

고덕으로 이사오고 난 뒤, 

출퇴근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승용차로 50분~1시간, 전철로는 1시간 30분)

매주 목요일은 하루 쉬기로했다.

약국을 부탁할 수 있는 약사님이 계서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게다가, 든든한 두 약국 실장님들까지 있으니 걱정없이 쉴수있어 또한 감사하다.

목요일 이사도 마치고, 앞 산책로로 산책을 나섰다.

아파트가 새로 생겨 길도 새로 단장을 했다.

창문으로만 보던 길이 이렇게 예쁘게 단장을 했을줄이야...

찻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산책로에 들어서게 된다.

찻길 건너 산책로에 들어서서, 첫발자욱을 내딛어 흙길을 걷게되면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진다.
산책하며 걷는 모습이 얼핏 원석이인줄 알았다...역시 피는 못 속여~~~

원석아빠가 새로 이사한 집을 더욱 애정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산책길이다.

거실에서 내려다보이는 숲도 보기좋지만, 

이렇게 직접 숲속을 걸으면서 좋은 공기마시는 것 또한 축복 아닐까???

이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