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하남 사택 대청소..................20210627
Won Family
2021. 6. 29. 10:14
주말마다 가서 풀 뽑던 때가 언제더라??
하남에 가야지가야지하면서도 못가본지가 꽤 된것 같다.
원중이보람이와 강원도 여행가느라 주말을 건너뛴것부터 시작하면
한달이 훌쩍 넘어버린것 같다
손이 가지않는데도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잡초들의 생명력은 얼마나 질긴가??
어디가 화초인지 모를정도로 온 마당이 잡초로 덮여버렸다.
지난 한달동안 주말마다 땀흘렸던 힘든 노동의 노력은 흔적도 없다.. 애석하게도..ㅠ.ㅠ
기가막히구나... 저 울창한 잡초밭을 보라...
그래도 과감하게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지나치자.
오늘은 사택안 청소를 하러
두 아들과 함께 출동한 터이니...
보리까지 와 줘서 일이 조금 수월했던가??
집안에 널려있던 집기들, 이삿짐들...이리저리 옮기고, 치우고 ..
앞으로 예정되어있는 지장물검사와 이의신청에관한 조사에 대비한 준비이다.
해야지해야지..하면서 미루던 일을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수행하고나니
다들 마음이 가뿐한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
마당에 한 그루있는 매화나무에
이렇게 커다란 매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원석아빠와 함께 따던 기억이 생생한데....
원중이가 도와줘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매실을 땄더니 그래도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