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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라나모라나.엄마 2009. 11. 12. 23:35빼빼로데이가 애들이름인줄만 알았는데,
나도 빼빼로를 받아보기도하는구나...ㅎㅎㅎ
아침에 약국에 출근해서
하루일과를 준비하고, 약주문하느라고 전화도하고.
바쁜 와중에 관리소장이 비닐봉지하나를 주고 내려간다.
무슨 전달사항이겠거니..하고 풀어보니
요로코롬 이쁜 빼빼로상자가 두개 들어있다.
평소에 엘리베이터안 게시판에 멋진 싯귀도 붙이고해서
감성적인건 알고있었지만,
요따위로 곰살맞기까지하단말야??
우리만주는건줄알고 어리둥절했더니,
대림상가 전체에 다 돌리고있는 중...
우리도 질세라,
김실장시켜서 일층떡집으로 보내서
따끈따끈한 가래떡 사가지고와서
바구니에 포장해서 리본묶어서
바로 배달완료~~~
이래서 즐거운 날이로구나..
가는정.....오는 정...정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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