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호이안여행 6..................20230128엄마 2023. 1. 31. 17:45
새벽 5시에 서울 도착.
BMW 출국서비스센터에서 차를 찾아 계산을 하고 집으로 향한다.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서울은 혹한의 기간이어서
차를 맡기고 여행떠난 사람들의 차가 모두 동파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다행히 이곳 BMW출국서비스센터에 맡긴 탓에
안심하고 차를 맡기고 찾아올 수 있게되었다.
공항에서 집으로 오는 길.. 따뜻한 나라에서 온 탓인지
서울은 더 춥다
거리는 꽁꽁 얼어붙었고,,, 토요일 새벽이라 거리도 한산했다. 집에와서 짐풀고, 목욕하고...쓰러져 잠자고...
다행히 토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2일을 쉴수있어 무리가 없이 피로를 풀 수 있었다.
.(프롤로그)
함께 여행을 가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노릇이고,
내가 편한만큼, 아이들은 불편했을까??
일상적인 생활하면서 못 느꼈던 디테일한 배려들을
여행하면서 서로에게 베풀면서 좀 더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꿈꾸며 기획한 여행이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어떤 감흥으로 다가왔을지...
궁금하기도하고, 조금 걱정되기도한다.
여행하면서 내내
원중이와 보람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꼼곰한 원중이의 기획과 순발력이 빠른 보람이의 지혜가 시기적절하게 잘 버무려지고 더해져서
무슨 문제가 생겨도 어려움없이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이기까지했다.
좋은 엄마의 모습, 능력있는 엄마의 모습.. 아름다운 엄마의 모습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좀더 많이 공부하고, 겸손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
'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중이의 선물 (0) 2023.03.23 하염없이 버스타기 (0) 2023.03.23 다낭,호이안여행5일차..............20230127 (0) 2023.01.31 다낭, 호이안여행4일차...........20230126 (0) 2023.01.31 다낭,호이안여행3일차................20230125 (0) 2023.01.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