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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참석...........................20230905엄마 2023. 9. 7. 12:16
나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약활동인 여약사위원회회의에 참석했다.
작년 위원회에 참석할때만해도
회장으로있는 은주와
위원장으로있는 성희씨를 도와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리라 마음먹었었는데,
다리가 아픈고나서부터는 공식적인 행사참여도 못할정도로 몸이 말을 듣지않아 속상하다.
너무 나대지말라는 하늘의 뜻인가보다 생각하고
조용히 자리만 지키고있는 상황
12시까지 대약회관에까지가려면
10시에는 집앞에서 340버스를 타고 뱅뱅사거리에서 461버스로 한번 갈아타고
1시간40분이 흐르고나서야 회관에 도착하게된다.
처음엔 어휴~~ 어느 하세월에 하면서 끔찍했던 버스타기가
이제는 마음 편히 먹고 세월아네월아하고 있으면 시간은 저절로 흐르고 나는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다리가 아프기 얼마전까지만해도 운전해서 다니거타 택시를 타고 가곤했었는데,
운전하거나 택시를 타도, 하도 막히는 길이라 버스타는 시간과 별반 차이도안나고,
운전하는게 피곤하기도하고 택시비도 만만치않아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좌석도 널널하게 많아 자리잡고 앉아서 창밖 풍경보면서 가면
시간은 그렇게 물흐르듯이 흐르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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