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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나오시마 힐링여행---20150329~0331엄마 2015. 4. 8. 21:35
만난지 30년도 더 된
필우회원들과의 여행은
세상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편안하고 정겨운 여행이 되어준다.
2012년 중국여강여행을 한 뒤
3년만에 함께 하는 해외여행,
더 멀리도 못가고, 가까운 다카마츠, 나오시마 힐링코스로 정했다.
일본의 4개의 섬중에 하나인 시코쿠(四國)는 푸른바다와 아름다운 산들과, 웅대한 세토내해를 중심으로 발전된 지방이다. 시코쿠는 도쿠시마, 카가와, 에히메, 고치현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시코쿠의 중심도시이자, 현관인 다카마쓰는 카가와현(香川縣)에 위치하고 있다. 카가와현은 일본의 많은 현들중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푸른 산들과, 바다위에 떠있는 조그많고 신비한 섬들이
더욱 아름다운 카가와현을 보여주는 곳이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세토내해의 대교와,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인 "리쓰린 공원", 시코쿠지방의 옛 삶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올리브의 섬 쇼도지마, 일본의 많은 참배객들이 모여드는 "코토히라궁"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가진 일본중에서도일본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우리나라와는 약 1시간 30분정도의 거리로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게 직항을 하고 있으며,많은 전세기를 띄우며, 관광객 유치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라고한다.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 출발
4시25분 다마츠카공항 도착
공항은 작고 소박함 그 자체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호흡하는 다카마츠의 공기는 청량하고 맑아
아....힐링여행 잘 왔구나..싶은 마음이 제일 먼저 들었다.
숙소까지 가는 동안 차창밖에 바라보이는 풍경은
정갈하고 조용한 시골마을.
어느새
배 고픈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각기 소반에 받쳐 나오는 개인쟁반에
내 몫의 식사 한끼가 나오는 일본식 식사는
개인주의인 일본인의 국민성을 알게 해주는 첫번째 척도이다.
꼭 먹을만큼만 나와서 더 달라는 소리를 할 필요도 없게
다 먹고나면 어쩜이렇게 정량을 담아내었을까...싶은 생각이 든다.
저녁식사후에는 온천물로 목욕하고 휴식을 취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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