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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행사들....엄마 2015. 12. 28. 12:15
한 장 남은 달력이 벽에 달려있다.
12장 두꺼웠던 시간들 모두 떨궈내고
달랑 한장 남아
얼마 안남은 2015년을 마무리 하가를 독촉하고있다.
한달동안,
몇번의 마무리회의와
몇번의 송년모임과..
항상 하던 일상들로 채워질 12월..
그러면서도 쉬임없이 시간을 흐르면서
나의 몸에 세월을 덧입히고있다.
12월16일에 예정되어있던
청소년 진로학습시간.
월곡중학교 1학년학생들 20여명이 약사회로 찾아와서
약사라는 직업에대해 알고싶다고해서
짬을 내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어린 중학교1학년생이라서
지난번에 강의했던 고등햑생 강의때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약사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약사의 모습을 제대로 알려주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약사란 어떤 일을 하는지,
약사가 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약사는 언제부터있던 직업인지..
우리나라의 약사와 약학대학에 대해서...
약국에만 있던 약사님만을 봤던 학생들이
2시간의 강의를 듣고나서는
약사에 대해서 몰랐던걸 많이 알았다고하니
이 정도면 만족해야하나보다.
최종이사회와 감사 선구자의 밤 행사로
한해를 마감한다.
올해는 우리 분회 회장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황당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것 같다.
아무리 주변환경이 그렇더라도
내게 맡겨진 일에대해선 나의 자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그랬다지요 / 김 용 택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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