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회속의 일정들.......20180505~08

올해가 벌써...

전회장선출 후 새로 구성된 임원단 3년차가 된다.

3년 임기 마지막을 기념하기위해

상임이사들 워크샵 여행을 떠났다.

사천, 남해,통영...

 

 

 

 

 

 

둘째날은 아침부터...밤늦게까지...

비가 주룩주룩....주룩..게다가 세찬바람까지...

아끼던 여행용 우산이 세찬바람에 우지끈 우산살이 부러지는 불상가까지..ㅠ.ㅠ

덕분에 차 밖에 한발자욱도 나갈 엄두도 못낸채 비내리는 차창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하루 일정이 모두 무산되어 버렸다.

오늘의 일정은 남해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는데....

여행일정중에 비를 만난다는건... 김이  새는 일이지...

 

 

비는 세째날 아침까지도 내렸다..

다행이라면...오후에는 조금 개어서

산책을 할 수 잇을정도는 되어준게 감사했다.

통영일정이 모두 무산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진주에 들러

진주성을 산책하기로 했다.

 

다행히..진주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조금개어

 

 

 

비오고 난 뒤의 진주성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진주성산책을 하면서

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하였다.

 

여행이

해야할 일처럼 느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각기 다른 개성이 서로 바라보기만할뿐..

아름다운 화합이 되어 하모니를 이루지못한채..

이렇게 3년의 임기는 마쳐지는구나..아쉬움을 남긴채..

시간은 이렇게 흘러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