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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닿은대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둘쨋날( 불영사)110814엄마 2011. 9. 14. 21:20
원석이가 제 컨디션을 찾아
오늘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게되었다.
울진에 왔으니, 그 유명한 금강송트래킹을 계획하였으나
우리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삼천만의 인구가 하도많아
1년전 트래킹일자를 예약해야만
겨우 트래킹을 할 수 있다고하니
우리 같이 무작정 떠나는 종족들은 감히 근접하지못하는 레져인듯하여
입맛만 다시고는 기약없는 트래킹날짜만 머리속에서 맴돌다가 제풀에 사그라져버렸다.
대신
불영사 구경을 하러 나섰다.
햇살은 뜨거워도
숲속 나무그늘에 있으면 조금 낫다.
651년 신라 진성여왕시절 지어진 건축물이라니
족히 1500년의 세월을 견딘 사찰이다.
세월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특이하게도 사찰 경내에 연못이 자리하고 있어 색다른 광경.
숲속에 위치하면서
이렇게 연못까지 가지고 있는 불영사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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