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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기 보고파요~~~~~~20160402엄마 2016. 4. 20. 19:59
우리 홍시기 모임을 가질 구실을 찾다찾다가,
우리 홍시기의 앞으로의 향방을 정하게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게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로
자리를 마련했다.
오로지 사업설명회라는 명분으로..
모임의 취지는 이렇다.
은퇴한 개인이나 모임구성이
온라인에서, 만남의 성격이나 목적을 알리면
오프라인으로 목적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을 하게되는 기획이있다고해서
우리도 참여할 수 있을까 의견을 물어 사업성격에대해 설명도 들을겸
홍시기게시판에 올려보았더니
다들 찬성하여
드디어 홍시기의 모임을 가졌다.
지난 2월 제주도여행 다녀오고나서 처음만나는 모임이니
근 2달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다.
토요일 홍대역 에서 만나는 약속이니
수원,오산,분당에서부터 오는
먼거리 정체구간을 달려왔을 홍시기멤버들이 걱정되기도했지만,
그래도 시간 약속 잘 지켜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게되니
다른건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반갑고 사랑스러웠다.
지난 3년동안 같은 모임에서
시간을 함께 보낸 인연으로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게된 우리 홍시기들..
다들 역량있는 멤버들이라
3년이 지난뒤,
시간만큼 성장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단장도되고, 부위원장도되고,,위원장도되고...
오늘 모임의 목적은, 우명무실하게 우리 홍시기이야기로만 채웠으니...주최자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당장 일거리가 주어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우리홍시기들...
우린 뭐든 할 수 있지
회의(?)를 마치고는
우리 홍시기모임 첫날 갔었던
LP음악감상실로 가서
맥주도 마시면서 서로 수다도 풀고...
가는 길에는
벌써 벗꽃이 만발했고, 그 벗꽃나무아래서
젊은 가수들이 거리공연을 하고 있었다..
아...아름다운 젊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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