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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원스데이는 대단위 Kim's Family Day로~~20160709엄마 2016. 8. 1. 13:01
미국에 살고있는 막내동생이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서울에 왔다.
안그래도 3년전에 왔다가
올해 서울 올 계획이었다는데...일이 이렇게 되다니..
넉넉히 휴가를 받아와서 서울에서 장례식을 마치고도
집안정리까지 할 수있는 시간을 벌어왔다고한다.
이래저래 이번달 7월 원스데이는
우리 김's family Day로 해야겠다.
동연이가 하룻밤을 언니네서 잔다고하니
용인에서 가까운 분당으로 약속장소를 잡고
저녁식사를 오랫동안 얘기하면서 할수있는
한정식집을 고르고골라
드디어 우리 김씨패밀리가 모두 모였다.
미국에있는 언니의 첫딸 영화까지 마침 휴가차 서울에 와서
부산에 있는 동림이네 가족만 빼고는 모두 한자리이다.
(동림이는 아빠가된지 3일밖에 안된터라 도저히 올수가 없었다)
한정식이란게
가짓수도 많아.
수다 실컷 떨면서 음식먹어가면서
푸짐하게 시간을 보낼수있어서 좋다
식사를 마친뒤에는
오랫만에 언니네 집에가서 티타임을 갖기로했다.
원중이가 밤기차로 대전을 내려가게되어서
시간이 조금 빠뜻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들이니
잠깐이라도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하고 언니네집으로 갔다.
언니네집에서 잠깐 2시간정도이지만
사진도 마음껏 찍고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면서
오랫만에 만난 가족간 회포를 푸니
그동안 떨어져지냈던 시간들이 무색할 정도로
가까와졌다
원석이와 영화는 만난지 20여년이나 되었다는데
젼혀 어색하지도않게 가족이었다.
아쉬운대로 우리 김가네 모임은 이것으로 맛만보고,
2020년 워싱턴에서 우리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아쉬운 자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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