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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행사들.....................20170402엄마 2017. 4. 8. 11:51
아침부터 부은 얼굴로 사람들 만나는거
요즘들어 별로이다.
하지만, 일요일 일정이 잡혀
어쩔수없이 퉁퉁 부은 얼굴로 외출할 수 밖에...
아침8시50분에 길음역2번출구에서
버스가 대절해서 코엑스를 간다고하니,
전철타고 오랜시간 걷는것 보다 낫지..그럼..
이번 맡은 일이 약학담당부회장이니
오늘 학술강좌가 상반기연수교육으로 대체가 되니
내가 빠질수도 없는 자리이다.
행사때마다 등장하는 파란 단체복을 입고
강의장 입구에 앉아 접수를 보면서 오전시간을 보냈다.
강의를 듣고 싶었는데,,,글쎄...꼼짝없이 잡혀서 접수만 봐야했다..ㅠ.ㅠ
저 퉁퉁 부은 얼굴 좀 봐....어쩌나..
피곤한 몸으로 저녁스케쥴을 소화할 수 없어서
집에 잠깐 들러서 2시간쯤 휴식을 취한 뒤,
저녁약속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약속장소에 도착해보니,
먼저와서 자리잡고 앉아있는 우리 선원들..
언제봐도 반갑고 편안한 얼굴들이다.
3명이 사정이 있어 못나오고,
모두 모여앉으니 이렇게 자리가 꽉 찬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열심히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여약사들이다.
각자 그동안의 근황에대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있는 중..
활동하는 영역이 서울이 대다수이지만,
인천, 수원, 성남. 안산에서부터 오는 회원들도 있어서
가장 교통이 좋은 마켓오에서 항상 모임을 갖는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모였으니 먹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
가까운 곳에 앉은 선원과 인증샷도 찍고,,,
아침보다는 좀 부은게 가라앉은건가???
2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다.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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