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를 맺은 뒤 첫 직업체험강의.(성신여중)................20170419

지난해 약사에대한 직업체험강의신청이 들어오면

안할수도없어, 아쉬운대로 강당에서 강의만하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우리 직업군에대한 더욱 올바른 이해를 위해 이건 아니다 싶어,

더 나은 방법을 찾던 중에,

우선 지난주에 미래창창과 MOU부터 맺고 정식으로 우리 약사회도 교육에 임하기로 했다.

첫 강의가 바로 오늘

 체험이 가능한 약국으로 가서

약사라는 직업에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PPT강의( 약사란 무엇인가? 약사의 직능,

 약사가 되려면? 약사가 하는일? ...)를 하고

약국 안에서 체험학습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었다.

다행히도 점심시간이 12시30분부터 2시까지라

수업시간은 약국이 한가한 그 시간을 활용.

20명신청인원을 협소한 약국을 감안해서 10명으로 대폭 줄이고..

좁은대로 참여학생들을 모두 앉혀놓고 강의를 시작...

다행히 약사회에서 까운을 보내줘서

참여학생들에게 모두 오자마자 까운을 입혀주었더니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진듯했다.

선택해서 온 학생들이어서인지

수업태도는 아주 좋았다.

강의후에는 우리 약국에 있는 약들에대해 설명도 해주고,

처방전을 받아 어떻게 입력을 하고

심평원에 들어가는지...도 보여주고,

미미쵸콜렛으로 조제실습도 해보고...

신기해하는 학생들이 아주 싱그러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약사의 바른 모습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꿈도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