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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일자산 산책엄마 2009. 12. 24. 18:42참 평화로운
일요일..
일자산으로 산책을 나섰다.
일자산 공원으로 가는 중간에 있던 땅이
피크닉장으로 조성이 되었다.
지난 1년사이에
일자산공원은 나날이 변화되었다.
허브공원가는 길목에는
캠핑장이 생겼고,
체육공원으로 가는 길목에는
피크닉장이 생겨났다.
일자산체육공원 으로 가는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찍어놓으니,
그림처럼 예쁜 사진이 되었다.
공원 가운데에 만든 연못이
겨울날씨에 꽁꽁 얼었다.
아이들이 어떻게 알고 왔는지,
편가르고 얼음싸움을 하고 있다.
이런 겨울풍경은 변하지않는듯해서 정겹다.
날씨가 차가우면
하늘이 맑다.
볼이 따가울정도로 차가운 겨울산책이었다.
푸른 하늘을 이고있는
벌거벗은 나무가지들이
차라리 당당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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