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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가을 간직하기--------171110엄마 2017. 11. 10. 14:11
낙엽
-복효근
떨어지는 순간은
길어야 십여초
그 다음은 스스로의 일조차 아닌 것을
무엇이 두려워
매달린 채 밤낮 떨었을까
애착을 놓으면서부터 물드는 노을빛 아름다움
마침내 그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죽음에 눈을 맞추는
저
찬란한
투
신.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일터 앞 아파트를 걸어본다.
바람이 부니 낙엽이 우수수수수수....떨어진다.
가을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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