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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약국방문----------171130엄마 2017. 12. 9. 11:32
오늘은 중학생8명이 우리약국을 찾아오는 날이다.
진로체험을 목적으로 직접 직업현장으로 와서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
파릇파릇한 중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각 직업군에대한 호기심을 갖고 현장을 찾아오는 일은
사뭇 기대가되고 흥분된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꿈을 심어줘야할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오전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점심시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학습시간을 갖기로했다.)
작은 약국이 학생들 8명으로 꽉 찼다.
여드름 송송 난 꿈많은 얼굴들을 맞이하려니 가슴이 두근두근...
준비한 가운은 아이들이 커서 입히질 못하고,
맞는 친구 몇명만 착용..
남학생들의 체격이 커져서 못입는다는걸 감안하지 못했다.ㅠ.ㅠ
약국 안에서의 체험교육은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수업을 할 수 있기때문에
좋은 점이 많다.
관심없는 아이들이라도 약국안에 들어와있으니
수업 듣는 시간에는 약에 둘러쌓여 수업을 듣게 되기때문에,
눈에 보이는 약에관해서 관심을 갖게될 수 밖에 없다.
교육 PPT로 강의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긴하지만,
수업후반에는
약국안에 있는 약들을 손수 만지고 보면서
약에관한 이야기도 들어가면서,
약과 가까워질수있는 장점이 있게된다.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하는건 조제실..
약이 어떻게 조제되는게 신기한지...
간단한 조제법(약이아닌 초콜렛으로,,)으로도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나 또한 신기했다.
초콜렛으로 만든 조제약을 한 손에 들고
인증샷 으로 교육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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