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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소박한 힐링여행1................20180209엄마 2018. 2. 21. 22:26
오후 떠나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서둘지않아도 좋았다.
느긋하게 집을 나서서 도착한
새로 생긴 인천공항 제2청사.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산뜻했지만,
새로 도입된 첨단 기술들이 곳곳에 준비되어있어
조금 긴장되기도했다.
비수기라서 그렇기도하겠지만,
제1,제2로 분산되어 티켓팅을 하는 덕분인지,
공항이 붐비지않아서 좋았다.
2시간 조금 넘게 걸린 비행시간,
오키나와의 바람은 차갑지않았다.
공항은 마치 L.A 의 공항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공항으로 픽업 나와준 원석이를 만나
이제 원석이가 리드하는대로 따라가기만하면 된다.
아...기대되어라~~..소박한 힐링여행~~
일본차는 핸들이 오른쪽에 위치해서 운전감각이 달라
나는 운전할 엄두도 나지않는데..
원석이는 어색하지도않게 운전도 잘도 하네~~
한국말이 나오는 네비까지 장착되어있으니 어디든 갈 수 있다.
차창으로 보이는 오키나와는 우리들에게
바다위로 떨어지는 멋진 석양을 선물해주었는데,
아름다운 모습을 찍지는 못했다.아까워라~
비행기의 랜딩로드가 바로 바다와 맞닿아있어서,
빨갛게 물들이며 바다로 빠지는 석양을 볼 수가 있었다.
첫날의 스케쥴은 국제거리 걷기.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화점, 레스토랑, 호텔, 기념품점 등이 모여 있어 식사나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한다.
날씨는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
오키나와의 바람을 맞으며 국제거리를 걸으면서
맘껏 자유를 느낀다.
여행이란 낯선 길을 걷는 것...
낯선곳에서
가까운 사람이 더욱 가까이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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