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경주가자~!(2)...............200926,27,28엄마 2020. 10. 5. 15:53
그래도
잠은 잘 잤다.
아무도 없는 덕분이었나보다.
늦잠자고 일어나
창 밖을 보니
어머나..이런... 비가 내리네...
그것도 많이...
여행길에 비를 만나는 것처럼 맥빠지는 일이 없는데 바로 오늘이 그렇네..ㅠ
할수없이 일정을 늦춰 11시에 숙소를 나서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산죽이라는 한옥호텔촌에 있는 한정식 식당이었는데,
비오는 날씨와 맞아떨어져서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운치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처마에서 빗줄기떨어진다... 곳곳이 포토존이라 식사 후 여기저기 사진찍느라 바빴다. 식사를 마치니 다행히 비가 그쳤다.
오늘의 일정은??
산도보고.. 바다도 보고..바람도 맞고...
어디부터 갈까요??
바닷바람 부터 쐬러갈까요??
문무대왕릉이있는 파도소리길.. 바람은 불어도 언제 비가 왔느냐듯이 햇살이 따뜻했다.
오랫만에 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 트이고 시원하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파도가 높아 가슴이 뻥 뚫리는듯 했다. 2일동안 둘러보니 경주는 대충 둘러본것 같았는지,
애홍과 광홍은 안압지투어를 마치고 서울로 갔다.
우린 하루 더 남은 여행일정을 소화하느라
숙소로 들어가서
씻고, 먹고, 수다풀고....
'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라진 추석명절 풍경..............201001 (0) 2020.10.05 우리 경주가자~!(3).....................200926.27.28 (0) 2020.10.05 우리 경주 가자~~!(1)..................200926.27.28 (0) 2020.10.05 사방을 둘러봐도 텅~~~ 비었다. (0) 2020.10.05 아빠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20200909 (0) 2020.09.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