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문화탐방(D라인인증샷)....................20240512

5월12일은 

원중이와 보람이가 D라인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동행할것을 요청해서 당연히 콜~~하고 기다렸던 날이다

그런데 , 일요일 아침 갑자기, 

보람어머니가 어지럼증이 생겨서 못온다는 연락을 받고는  어쩌나 걱정햇는데..

이왕 함께 가기로했으니 나라도 가야지 하고는  집을 나섰다.

우선 

오랫만에 동경주에가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교산신도시도시계획에 수용되어 어쩔수없이 이전을 코앞에 두고있어 

역사적인 이 마방집은 이번 식사가 마지막이될지도 모른다는....)

언제봐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다.

무공해 각종 산나물과 된장찌개로 건강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본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후식도 맛있게 먹고는 

드디어 사진관으로 입성.

생각했던것보다 규모도 크고, 컨셉에 맞춰 소품장치도 해놓고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 동안, 사진관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나는 이제 할머니,

한 발 뒤로 물러 난 등장인물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엄마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생각을 한 보람이가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다. 

 

 

짱이를 위해 준비해 둔 각종 소품들.

앙징맞게 예쁜 신발을 미리 사두어서  드디어 이제 주인이 생겼다.

초음파사진으로 미리 합성사진으로 본 태어날 짱이의 모습  (빵순이...ㅎㅎㅎ)

원중이와 보람이를 볼때마다 

알콩달콩 달달한 모습이어 바라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다.

예쁜 짱이가 세상에 나와

더 이쁜 사랑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길 ..기도한다.

오픈 베란다에 심은 제라늄..

집으로 오는 길에 행운꽃집에 들러서

미리 부탁해놓았던 제라늄을 사가지고와서

오픈베란다에 심어놓고 

이제 봄을 만끽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