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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성북구 약사회에서
라인댄스동호회를 만들어서
이 나이에 글쎄...
내가 춤을 춘다.
매주 화요일 밤9시.
오밤중에 약사회관에 모여,
1시간30분동안 음악에맞춰 동작을 따라하다보면
땀이날 정도로 충분한 운동량이 되어준다.
지난10월에 청도여행갔을때,
반짝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을때보다
일취월장 실력이 더해져서
마스터한 곡이 벌써 4개나 된다.
SUNNY, 사랑의 트위스트, 박진영의 HONEY, 원더걸스의 Be my baby
바닥엔 타일이 깔려있어,
동작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춤을 출 수 있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공되어지는데, 안할수없겠지?
이 나이에 우리들끼리 춤을 출 수 있는데말이다..
처음엔 12명의 인원이 시작했었는데,
하나둘씩 다 빠져나가고
골수분자 6명만 남았다.
저 뒤에 남자는 옵서버로 오늘 처음 참가한 회원.
처음엔 어렵던 동작들이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몸에 익혀지는게 신기하다.
자...
그럼 우리들의 실력을 공개해볼까?
박진영의 HONEY
어설프고 보면 우습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 동영상이다.
웨이브가 지금도 되는건 아니지만,
처음 보단 그래도 많이 나아진 편이다.ㅋㅋㅋ
동작을 크게크게 해야 보기가 좋다.
사랑의 트위스트 안무.
곡도 쉽고 안무도 쉬워서
금방 따라할 수 있어서 좋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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