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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대지를 걷다 (성약회4월월례회)-----130403엄마 2013. 4. 23. 19:16
밤새 비가 내린 덕분에
대지가 촉촉히 물기를 머금고 있다.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물방울이 마치 진주알같다.
참 이상도하지
시간은 어느새 흘러 봄기운이 온 천지에 가득하구나..
누런 잔디 속엔
새로운 파란 잔디새순이 올라와 있어서
제일 먼저 필드에서 봄을 맘껏 느꼇다.
라운딩 후에 식사시간.
옆에 앉은 강성희 약사와 이쁜 짓~~
형편없는 내 스코어.
어깨 회전근파열 판정 이후,
더 예후가 더 나빠질까봐 연습장에 갈 꿈도 못꾸고
한달에 2번 예정되어있는 월례회에만 참석하다보니
저런 참혹한 점수가 나오게된다.
어깨 회전을 조심조심하려니,
스윙이 맘껏 휘둘러지지도 않고, 그럼으로해서 짧았던 거리가 더욱 짧아져서
참혹한 결과물이 게시판에 올려지고
게다가 한술 더 떠서
행운상은 도맡아 내가 받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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