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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 모두 입고 대회에가자~~.20150428엄마 2015. 5. 13. 11:00
골프대회를 위해서
연습장에가서 열심히 스윙연습을 했다고 해야만 말이 될까?
우리 성북버디회원들은
연습장대신
우리들의 단합된 모습을
빨간바지로 보여주기로했다.
지난 주 성북버디회월례회에서
내기해서 딴 돈 13,000원을 가지고,
하회장이 회장턱을 낸다고 바지 한 벌씩, 통 크게 쏜다고해서
하회장 친구가 하는 여주 첼시 골프샵에가서 산
그 빨간바지를 입고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빨간바지를 어떻게 입지?? 속으로 조금은 난감한 생각이 들기도했지만,
필드에서 입지않으면 언제 입어볼까??하는 마음에
그린의 필드색깔과 어찌도 그리 매치가 잘되던지...
무대뽀 심정이 되어버리고,
빨간색애정이 마구 피어오르게된다.
5개 동북권구에위치한 약사들의 친선대회인데,
다른구에서는 잘치는 남자회원들만 5명씩출전하는데비해서
나를 포함한 여자회원이 3명이나 출전했으니...
매해 꼴찌의 영광을 안고 집으로돌아오곤 했었는데,
그래도 올해는빨간바지의 투혼으로
꼴찌를 면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안고 돌아왔다.
난 어려운 동코스에서 버디하나 잡은걸로
오늘 라운딩의 모든 미스샷을 대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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