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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여행(대호단양)---------20150727~28)엄마 2015. 7. 28. 20:05
아침에 눈뜨면, 세수하고
식구들 먹을 아침밥차리고
운전해서 약국가서 일하다가
집에 돌아오면 저녁밥 먹고,
피곤한 몸 쇼파에 잠시 앉아 쉬다가
잠자고 일어나면 또 아침...
매일 똑같은 일상 중에
대호단양라운딩일정이 잡혔다고 함께 하잔 제의를 받고선
두말않고 call~~~했다.
잡힌 일정이,하필이면,월요일 화요일에다가
중복이 지난 복중라운딩이 조금 마음쓰이긴하지만,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하고 시간을 함께 보낼수있는 기회는 그리흔치않다
양손의 떡중에서, 기분전환을 통한 건강지키기를 택했다.
성약회원중에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성희씨 친구2명과 함께 2팀을 만들어서
성희씨네 약국 고객중에 단양대호사장님이 계서서
성희씨 초청으로 우연히 스케쥴이 만들어졌다,
중복과 말복의 중간시점의 복중라운딩에다가
첫날 27홀라운딩 다음날 18홀 라운딩을 하고 올라오는 일정이
조금은 버겁지않을까? 싶기도했지만,
하계 전지훈련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합류
주섬주섬 먹을것 과일..등등을 챙겨서 단양까지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혼자 운전해서 갔다.
비가올까 걱정했던것도 우려일뿐..
첫날은 하루종일 흐린날씨덕분에 시원한 라운딩을 할수있었고,
둘째날역시 그리 햇살이 뜨겁지않아
생각만큼 힘들진 않았다.
열심히 일 한 우리들이라 복 받은거 아닐까??
모이면 즐거운 우리들...
밤새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것도
우리들의 여행을 기대하게하는 요소.
다들 잭시오드라이버를 구입하더니
비거리가 늘어서,
내가 제일 짧은 상태.
짧은 비거리대신 미스샷 한타도 만들면 안되는 상황.
어프로치, 퍼팅을 신중하게..
그리고 세컷샷도 힘들어가지않게 부드럽게...
골프를 언제 까지쳐야하나...가끔씩 고민하기도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나면
이 시간들을 오래오래 지키고싶다.
처음 골프에 입문하고 가졌던 꿈이
80살까지 골프칠수있는 삶이지않았나???
그럴수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해야지..
여행 떠나기전
오른쪽 등쪽에 담결림이 와서
라운딩을 할 수 있을까...걱정했었는데..
아...
스트레스 담결림이엇엇나부다.
여행뒤에 언제아팠느냐 싶게 다 나아버렸다.
나에게 골프는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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