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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이삿날 .................20151231엄마 2016. 1. 22. 20:45
이삿짐센터에서 사람들이 오기로 약속한 시간은 7시30분.
6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떡국을 끓여
식구들과 함께 자이아파트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준비.
단촐하게 아침을 준비해서 가족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빠는 이삿잠센터에서 오기전에
마지막 점검할 것들을 챙기고..
드디어
이삿짐센터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아침식사를 했던 부억은 식사자리를 치우자마자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와..
차근차근 그릇을 챙기고...짐을 싸고.
방방이 담당자가 한명씩 맡아서
짐을 싸고...옮기고..
우리들이 살았던 기억들은 짐속에 함께 싸지고..
안방과..할머니방의 마지막모습을 기억하고 싶어서...
다행히 날씨는 춥지않아서 이사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다.
눈이 온다는 예보에 걱정했는데...
무슨 짐이 그리 많았는지..
탑차가 3대가 와서야 겨우 우리집 짐이 다 실렸다.
아빠와 건장한 두 아들이 있으니
이사쯤이야 아무걱정없이 해날수 있겠지...
아침 7시30분에 시작한 이삿짐싸기는 11시30분이 되어서야 끝났다.
1986년도에 신장집에서 고덕동으로,
2003년에 길동으로, 두번의 이사기억이 있었을텐데.
너무 오래전이라 다 잊어버린탓인지..기억이 하나도 나지를 않는다.
그래도 포장이사라는게 생겨서 참 많이 편해졌을텐데..
그래도 이사는 힘든일이다.
큰 덩어리를 옮겨주는일은 대신해줄지언정
잔잔한 잡일들은 모조리 당사자 몫인건 어쩔수없다.
이제 길음동으로가서
이사짐을 내리면 된다.
휴우~~
오늘안에 끝낼수있겠지??
2016년 아침은 길음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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