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갑기년 가족여행(일본).........................20161109~1112

올해가 나의 회갑.

내 나이 60이라니.. 언제 시간이 이리도 흘렀나...싶은 생각이 든다.

 

원중이 회사에서는 부모님회갑축하기금이 나온다고

원중이가 고맙게도 엄마의 회갑선물로 일본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에관한 일체의 과정은 원중이가 정하고

우리들은 일정만 정해서 여행을 계획했다.

원중이가 몇번 여행다녀온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고베 베낭여행...

여행이라고하면  거의 패키지여행을 했던터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본자유여행이 어찌나 설레던지...

 

(원중이가 계획한 여행 첫날의 일정이다.)

꼼꼼하게 일정을 계획한 게 감동을 준다.

 

 

어찌어찌하여 겨우겨우 가족4명이 시간을 꿰어맞춰

드 디 어 떠난다.

 

새벽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집을 떠나 공항에 5시에 도착.

출국수속을 마치고,

공항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바우처가 2장이나 남아있는 덕분에

뉴발란스운동화 ,,만달리나덕베낭을 살 수 있었다.

자~~이제 자유여행 준비 끝~~

 

일본여행은 가까와서 마음에 든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남짓 걸려 도착.

 

드디어 일본도착.

날씨는 조금 쌀살한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했는데..다행히 조금 흐리기만할분 문제없었다.

우선 공항에서 우메가역까지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가서

우리가 숙소로 예약한 한큐백화점으로가서 짐을 맡기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야한다.

30년만에 다시 온 오사카..

공항에서 호텔로가는 리무진에서 바라본 오사카의첫읺상은

깨끗하고 맑았다.

우리의 여행일정처럼...

 

우리들의 여행기는

게을러서 안쓰고 있다가.

원석이가 만들어놓은 영상기록으로 대신한다.

(2017년 1월19일에 올림)

빠른 영상 속에

우리들의 시간이 그대로 녹아있는 기록이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