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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딸 결혼식 참석..................20170520엄마 2017. 5. 22. 17:29
제일 친한 친구의 둘째딸이
결혼식을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다.
친구의 경조사에는 꼭 참석해서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눠야하는데,
일한다는 핑계로 함께 하지못한다면
사람 사는게 아니지않은가//
지난번에도 못갔는데,
이번에는 꼭 가야지..작정하고
토요일 근무약사를 대신 약국에 앉혀놓고, 결혼식장으로 갔다.
고운 한복을 입고 손님맞이에 한창인 친구에게 축하를 전하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도 남기고...
아사담 식구들이 많이 참석해서
함께 사진도 찍고 축하도 해주고...
식사까지 다 마치고,
오랫만에 만난 홍시기들과 함께
커피 마시면서
그 동안 밀렸던 수다를 맘껏 풀어냈다.
아..
오월은 축복받은 계절..
기분좋은 바람이 살랑거리며 몸을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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