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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Won's Day----------20180311엄마 2018. 3. 12. 12:39
일요일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스케쥴은
마음을 따듯하고 편하게해준다.
이번 3월원스데이부터는
이제 보람씨도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매달 한번씩 보람씨를 만날수있게되었다.
오늘 스케쥴은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아현동 가구거리에가서 지난번 봤던 시몬스침대를 고르는 일정..
오늘 점심식사는 특별히
원중이의 승진축하의미로
오랫만에 엄마가 쏘기로 하고,
좋은데로 약속장소를 잡으라고했더니,
나폴리인증 피자집이라고 원중이가 고심하며 검색한 끝에 결정한 식당.
서머셋팰리스 1층 일본식 이탈리안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
나폴리인증피자집이라고 원중이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코스대로 나온 음식을 순서대로 맛보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솔직히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오늘 점심을 맛있게먹으려고, 일부러 아침을 굶고나온 탓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맛있는거야.. 최면을 걸면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을수밖에...
원중이아니면, 원스데이 아니면
절대로 갈수없는 곳이기때문에 더 좋게 기억저장창고에 넣어둔다.
원석이는 어젯밤 갑자기 스페인 갈 일이 생겼다고
밤새 짐싸서 아침에 공항으로 떠나고,
우리가 만나는 시간에 보딩을 하러간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원석이...
1명이 더 늘어야하는 그림인데,,,원석이가 빠지는 바람에
원스데이 그림이 완성되지는 못했다.
어제 저녁에는
삼일회 여동문모임이 있었다.
올해들어 처음 모이니 신년모임이었다.
은경씨는 결혼식가느라 참석을 못하고,,,
5명이 꽉 채운 자리에서
오랫만에 수다도 풀고, 서로의 근황도 알리고,
주위에 살펴볼 사람들도 챙기고....
모임을 마치고는
오랫만에 후배들을 만나 푸근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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