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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후배들 만나기 .......................20190629.30엄마 2019. 7. 3. 17:23
휴가 중에는 마음이 편해진다.
늦잠을 실컷 자도 되는데, 평상시와 똑같이 눈이 일찍 떠져 아깝기도하고,
해야 할 일도 없고, 마음은 느긋하고,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것 같다.
긴 휴가일정중에 나머지 2일은 친구들 후배들 만나는 스케쥴을 만들었다.
그동안 다들 시간이 없어서 못만나던 중에 번개처럼 만나기로해서 성사된 일정이었다.
혜홍 아들이 개업을 한 수제맥주집인데,
독특한 실내장식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고한다.
언제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시간을 내서 만나게되었다.
벽면 전체에 빔을 쏘아대면서 몽환적인 실내분위기를 만들어내는게 키 포인트인가보다.
나이든 우리들은, 돌아가는 영상에 처음엔 어지럼증을 느꼈으니 촌스러운건가??ㅋㅋ
조금 늦게 도착한 광홍까지 자리하니 홍시기모임이 꽉 찬것 같았다.
광홍은 오산에서부터 전철타고 왔다고하니 족히 2시간은 걸렸을텐데..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한 자리로 모이게한걸까??
그건 바로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과 함께 보낸 시간..
간단하게 맥주와 윙과 감자튀김으로 저녁을 때우고 우리들은 이태원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함께 옷도 사고 웃고 떠들고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는...ㅋㅋㅋ
다음날 저녁에는 후배와 함께하는 모임이 있었다.
오랫만에 (아마 올해 처음 모이는거였던가??) 만나는 모임이라
반가운 마음과 그동안 서로 안부가 궁금했던 마음과
이 모임이 어떻게 발전해야하는지까지 의논하는 자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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