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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의 박사학위취득축하 ............20190830엄마 2019. 9. 2. 12:25
원중이피앙세 보람이의 박사학위 받는날. 통계학이란 특히 박사학위를 받아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학문이라
결혼할때부터 박사학위 준비하고있다는 보람이에게 꼭 학위취득을 하라고 격려했었다.
직장을 갖고 일하면서 박사학위취득을 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잘알고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
신혼 초, 아직 아기도 없고, 집안일도 별로없을 지금같은 호기에 때를 놓쳐 안하게되면
평생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거란 얘기를 누누히 했었는데,
결국 드디어 우리 보람이가 박사학위 통과했다는 소식을 알려왔을때...
누구보다도 기뻐했던 건 분명히 바로 옆에있는 옆지기 원중이겠지만,,,
그 다음으로 보람이부모님이겠고, 그 다음이 우리라고 하면 너무 겸손한걸까??
힘든 일 무사히 잘 치뤄내 학위를 받으니 대견하고 기특하다.
너무 흔하디흔한 이런 코스프레는 챙피해~~~ㅋ 아침부터 서둘러 대강당으로 가서 학위취득하는 모습도 지켜보면서 축하해주고
행사 뒤 기념사진을 찍고..축하해주고...
여기저기 교내를 둘러보면서 학위취득을 위한 발걸음을 되돌아보기도하고...
조카 원욱이의 석사학위도 받는 날이라 원욱이축하도 함께~~ 보람이부모님을 만나 인사하고 함께 대강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려니
원욱이 석사학위취득축하하러 참석한 원욱아빠를 만나기도했다.
모두다 집집마다 기쁜일이 생기니 얼마나 좋은지~
대견하고 이쁜 보람이의 박사학위받은 모습.. 가을졸업식에 박사학위를 받는 인원이 300명을 넘으니
우리나라에 박사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르겠다.
뭐니뭐니해도 옆지기 원중이의 내조가 가장 큰 몫을 차지했으리라... 월차를 내고 아침부터 행사장에 있는 원중이도 홀가분한 마음이리라...
앞으로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념식을 모두 마치고
보람이부모님과 고모님, 글그리고 우리부부. 원중부부가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우리들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눈이 부시게 번쩍거리는 행운의 열쇠를 선물했다. 박사학위취득기념으로 보람이에게 선물할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원석아빠와 함께 결정한 행운의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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