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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록회.(양평티피씨)--감사하며, 신중하게 ..한 타..그리고 한 타..엄마 2012. 4. 17. 19:55
이번 성록회월례회는
서사모월례회와 함께 진행.
새벽같이 일어나 양평티피씨로 향한다.
골프장으로 향하는 새벽길이 1달전보다는 동녁이 조금은 훤한걸보면,
낮이 조금씩 길어지고있다.
누렇던 잔디가 푸른빛을 띠는걸보면,
그래도 저 땅속에서 잔디가 올라오고 있다.
양평티피씨는 조경관리에 그리 힘을 쓰지않아 자연적이다.
그래서 코스들이 남성적인듯 느껴진다.
조금은 썰렁하다는 뜻이다.
모두 4팀이 라운딩을 했는데,
코스가 달라
함께 같은 코스를 라운딩한 앞,뒷조만 인증샷을 남긴다.
200m나되는 긴거리의 파3홀이다.
음....
난 거리가 짧으니 어떻게 공략을 할까??
온그린은, 거리짧은 나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겠고,
똑바로 날아가서 벙커와 벙커사이에만 안착해도 감사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거기까지 거리도 안될듯해서 헤저드로 갈것 같고...
그럼
아주 왼쪽 카트길을 맟춰 보너스를 받아 럭키샷을 구사하면 어떨까?
그렇게 해볼까??
그래.
방향을 잘 맞춰서
팔로우를 정확하게...
follow스윙을 완전하게 하지않았네...사진으로보니...
그래도 정확하게 나의 계산은 맞아떨어져
그린 왼쪽 카트도로를 맞고 한번튀어서 거리 보너스를 받고
그린 주위에 무사히 안착...
어프로치로 온그린할 수 있게되었다.
아하..바로 이맛이야.
계획대로 되는 이 스윙.
만약 안그랬으면 보나마나,거리가 짧은 나의 공은 벙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껄??
무사히 축복된 하루를 마치고
즐거운마음으로 마지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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