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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엄마의 회갑 -120415엄마 2012. 4. 30. 16:43
형님의 회갑을 기념하기위해서
가족들이 모이는 조촐한 식사자리에
형제대표로 초대를 받았다.
황금같은 일요일
나에겐 2가지나되는 귀중한 약속을 파기하고나서야 참석할 수 있었으니
(5공주의 속초파자마파티와 성북구약사회벗꽃등반)
참으로 값진 자리라고해야하나?
봄빛이 찬란한 화창한 4월의 일요일 한낮,
하이야트호텔로 향했다.
6형제들이 모두 모여 더욱 북적거리는 자리였으면 좋았을텐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형제대표로 우리 부부만 초대를 받아 자리하고 앉아있으려니
불청객같은 생각도 쬐끔은 들기도하거니와,
역시 잔칫날은 사람이 많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주버님 부부의 건배를 시작으로
조촐한 행사가 시작되었다.
마음좋은 형님의 미소는 백만불..
오늘은 얼굴이 조금 부으셨나?
형님의 회갑기념선물로
우리부부는 금5돈짜리 황금의 열쇠를 마련했다.
선물전달식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20살 꽃다운 나이에
7남매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시동생, 시누이 뒤치닥거리와 살림살이하며
어른모시면서
성실하게 살아오신 형님.
대한민국의 모범여인상이다.
어느 선물이 이보다 더할까?
아들,딸 모두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어
어머니 생신을 축하드리기위해 모두 모여서
한마음으로 엄마의 생신을 축하해주니....
후...
나의 회갑일을 그려보니
우리아들들 어떤모습으로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줄까나??
현주의 둘째아기.
아기를 안고있으니
영락없는 할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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