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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 中 라운딩..진양밸리CC ----------2012.07.29엄마 2012. 8. 10. 10:29
친구와의 라운딩은 마음이 가볍다.
복 중 이라지만,
처음가는 필드에다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라운딩을 한다는 기대로
새벽에떠나는 마음이 가볍다.
동 트기 전,
어두컴컴한 길을 나서기 시작해서
해가 뜨는걸 바라보면서 운전을 하는 맛도
새벽라운딩의 묘미.
김혜옥약사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번 라운딩
진양밸리CC
밸리코스,크릭크코스,힐코스 27홀로 이루어진 골프장
오늘 라운딩 한 코스는 크릭크코스와 밸리코스
라운딩하기전, 인증샷은 필수~
오늘 함께 할 멤버이다.
모두 성약회원 오래된 친구들이다.
맨 왼쪽은 티칭프로님이신 남교수님을 부군으로 두신 이은윤약사님.
역시 티칭프로 옆에 있어서인지
라운딩 할때마다 일취월장 실력이 늘어나신다.
또박또박 정확한 스윙이 장기.
이제는 안정적인 80대를 기록하신다.
내 오른쪽이 김혜옥약사.
지난번 원포인트렛슨을 받고난 뒤부터
실력이 날개를 난 듯 좋아져서
틈만나면골프장에가서 향상된 실력을 확인하는 중..
그 옆이 성약회의 다크호스 현광숙약사.
전천후 가리지않고 주욱 해온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로,
조금 늦게 시작한 골프를
역시나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1년도 안되어서 90파를 한 실력파.
구력이 조금 딸리는 탓에 고르지못한 샷이 아직은 약점이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 과제.
진양밸리 프론트하우스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이다.
눈 앞으로 펼쳐지는 광경이
진양의 모든 코스가 다 내려다보이는 장관을 보여준다.
먼저 보여줄 것을 다 보여주는 화끈한 골프장??
어쨋든 모든 코스가 다 보이니 시원하긴했다.
맑은 하늘,
빳빳하게 탄력적이고 푸르른 싱싱한 잔디.
정겨운 친구.
조금 더운것만 빼고는 무엇하나 나무랄데없는 조건.
한가지 아쉬웠던건, 새로조성된 조경 탓인지
울창한 숲이 없어 더위를 더 느끼지않았을까??
병원 휴가날짜를 맞춰
내가 정한 날짜에 라운딩을 하게된것이 고마워
점심을 내가 대접했다.
버디라도 하나 잡아 큰소리치면서 점심을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파도 겨우 몇개 잡았을 뿐...
역시나 복 중 라운딩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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