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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약회전지훈련(하이난둘쨋날)----------20150131엄마 2015. 2. 25. 21:32
좋은 침대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밝고 맑은 모습으로 또다시 아침을 맞는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흐리고 바람이 부는듯하다.
밤에는 비도 조금 내린것 같다.
어제 뜨거운 햇볕을 맞았으니 비가 조금 내려도 아무상관 없지.
오늘도 즐거운 라운딩을 약속하면서 ...
원석아빠와 오늘은 다른 조에서 라운딩을 하게되어
내 사진이 별로 없다.
하루종일 회원들 사진찍느라 정신없는 원석아빠였을텐데..
다행히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이 있었네.
제일 예쁜 홀이었는데...
기념할 만한 사진을 건졌으니 다행..
오늘은 마침.
호주에서 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 결승전이 있는 날
그것도 우리 라운딩이 다 끝나고 난 뒤에 경기가 시작되니
오늘의 일정은 자연스럽게 축구경기보는 걸로 낙착.
샤워후에 김회장님 방으로 모두 모여
과일과 스낵과 맥주를 준비해놓고
신나게 응원하면서 축구경기를 관람.
예상점수를 말하고
각기 돈을 10불씩 걸고는
서로 응원하느라 정신이 없다.
우리나라가 2:1로 이긴다 가 3명
우리나라가 2:1로 진다가 4명,
우리나라가 2:0으로 이긴다가 1명..
우리나라가 2:0으로 진다가 2명..
경기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가
전반전에서 1: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전 마지막 몇분을 남기고 1골을 넣어 신나하는 모습
원석아빠가 후반전 몇분을 남겨놓고는
골이 들어갈 거라고 말하자마자 골이 들어간 순간..
극적인 순간이 더욱 빛이났다.
축구 경기가 씁슬하게 끝이나고
몸도 피곤하기도하여
그냥 호텔 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결정..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든지 함께 있으면 즐겁다.
고량주3병을 잔이 비워지는 대로 따라주며
웃으며 떠들며 수다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원석아빠와 러브샷도 하고..
이렇게
마음을 다해서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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