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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와함께한 제주도휴가(2)엄마 2026. 2. 26. 17:10
어제 11시가 넘어서까지 떼쓰고 울면서 잠자리에 겨우겨우 억지로 들었던 수아가
아침6시에 눈을 떠보니 아빠와 함께 거실에 나와 앉아있다.
피곤하지도않니???
오늘은 유채꽃밭에서 사진찍기 예약이 되어있다고한다.
우선 제일먼저 아침부터 일찌기 수아 밥을 먹이고...

유채꽃밭이 벌써 이렇게 피어있다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할 정도로 제주인심이 변했다.
보람이가 예약해놓은 사진사가 출장와서 대기하고있다가 많은 사진을 찍어주었다.


세상에서 제일 인자한 할머니모습도 연출하고..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가족연출도 하고

보람이와 누가누가 더 이쁘나...꽃받침도 해보고..

세상에나... 사진사가 마술을 부려서
원중이가 엄마한테 뽀뽀를 하게만들었네... ㅋㅋ

아침일찍부터 일어나더니 10시가되어서 졸리기시작해서
또 땡깡부리며 졸려하는 수아를 겨우겨우 달래가면서 무사히 사진촬영을 마치고는
모닝커피를 마시러 제주당카페로 가기로했다.

카페규모가 무지무지 크다..와우~~
건축물뿐 아니라 앞과 뒤뜰이 모두 멋진 작품같았다

수아와 맛있는 제주도 빵과 커피를 마시고 
카페뒤편에는 이렇게 넓은 잔디가 깔려있어서 수아가 맘껏 뛰어다니기 좋았다.


막 뛰어놀줄 알았는데...의외로 소심하게 발걸음을 떼는 수아가 성격이 조심스러운 성격인것 같다.

엄마아빠 손만잡으면 세상에 무서울게 없지.. 
수아야~~~예쁘게 손모으로 이렇게... 
제주당카페를 나서서는 바다보러 바닷가를 찾아갔다.
수아가 모래밭에 처음 가보는거라고해서 실컷 모래의 질감을 느껴보라고 주저앉혔다.

신기한 듯 모래를 쳐다보다가

손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갱이들..

수아에게 모래,바다, 바람을 선물해준 엄마아빠는 연신 흐뭇한 표정~~


함께하는 할머니의 존재는
있는듯 없는듯 아이들이 편하게 잘 지낼수있도록 세심한 주의로 아이들을 살피는 것.
이렇게 함께와서 수아가족의 따듯한 모습을 지켜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다.
점심은 엄마가 쏜다고하고, 고등어횟집으로 유명한 미영이네로가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수아가 갓구은 고등어를 잘 먹었으면 좋겠다싶었는데...
잘 먹지를 않아 서운했지만,그래도 그런대로 밥을 먹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서 저녁도 먹고, 수아와 함께 이런저런 장난도 치면서 지내다보니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 10시가 넘어 11시가 되고..
또 수아는 안자고싶다고 떼쓰고 울고...
겨우겨우 달래고.....겨우 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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