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같은 여행 " 싸이판" 2--------라우라우 120203엄마 2012. 2. 7. 12:32새벽같이 눈비비고 일어나서
첫팀으로 예약된 라우라우골프장으로 이동.
다들 잠도 못자고 새벽에 나오니
피곤할만도한데,
다들 들뜬기분에 피곤함도 잊는다.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다들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라운딩에 앞서
기념사진도 한컷~~
라우라우 골프장은
east course와 west course가 있는데,
첫 날 라운딩을 한 east course는 해변을 끼고 설계가 되어있어
라운딩을 하는내내,
푸른바다를 끼고있어,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골프를 치는건지, 사진찍기놀이를 하는건지...
마냥 행복해하며 코스를 돌았던 기억만 있다.
스코아?? 그것까지 신경쓰면 아름다운 경치를 놓치지...안그래?
티잉그라운드가 이곳에 있고,
저 쪽 바다건너 오른쪽으로 공을 올려야하는 par3 홀.
첫날 겨우겨우 운이 좋아 올렸던가??
다음날엔 아마 바다에 공을 빠뜨린 기억만 남아있다.
하도 야자수가 아름다와
배경으로 넣은 사진을 부탁했더니..
이렇게 야자수가 짤려버렸네..ㅠ.ㅠ
18홀을 돌고 ,
식당으로 들어와 내려다본 골프장전경이다.
그림엽서같은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앉아 점심을 먹으니
어찌나 환상적이던지..
그리고 밥맛은 어찌나 꿀맛이던지...
점심식사를 하고, 기운내서 라운딩시작하기전에
기념사진 한장은 필수.
항상 내 블로그에 올라오는 주연인물들이라 이곳에 올리려니 반갑기까지하다.
맨왼쪽이 이번 여행에 총무를 맡은 전미지약사.
똑똑하고 야무지게 총무일을 봐서
여행일정이 더욱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내 옆이 데일리몰사장 곽나윤약사.
바른말을 거침없이 하는 화끈한 성격.
남자들도 무서워하는 섹시한 여장부.
오른쪽은 내 블로그에 너무나도 자주올라오는 친구 김혜옥약사.
이번여행에 남편과 함께 오자고 내가 먼저 제안했는데,
결국은 내가 약속을 지키지못한 꼴이 되어버렸다.
라운딩을 거의 마치고 바람도 살랑거리는 티박스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가 또 한장 인증샷.
이런 행복한 시간들은
한번가면 다시는 오지못한다.
이 순간을 최대한 즐겨야한다.
우리 일행이 묵었던
FIESTA RESORT 베란다에서 바라본 정경이다.
윤화현회장님이 특별히
일행모두 sea side view 를 볼수있도록 방배정을 배려해주셨다.
이곳에 마냥 앉아만 있어도 좋다.
그림엽서에서나 볼 수있었던 풍경 속에
그것도 한겨울에
내가 있을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가!!!
라운딩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와서 샤워하고 저녁을 먹기전 시간이 남아
룸메이트와 함께 바닷가로 내려가서 해변가 산책을 했다.
이번 여행에 가장 많이 수고해주신 윤화현회장님과함께 사진도 찍고,,,
며느리가 2명모두 약사.
예쁜손자들 핸폰속에 넣고 다니시면서
자랑하시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맘좋은 할부지.
여행내내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시느라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모습이 다 보였다.
이번여행도 윤회장님의 사이판골프회원권이 있던 덕분에 추진했던터라
모든 여행일정이 매끄럽게 진행 될 수 있었다.
첫날 저녁식사는
피에스타 리조트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민속춤공연과 바베큐파티로 정했다.
음료와 맥주는 1인당 1잔씩 제공이되고
식사는 무제한으로 가져다먹는 뷔페식.
무얼먹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싱싱한 야채와 과일은 많이 먹은 기억이 난다.
그렇게
꿈같은 사이판의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같은 여행 "싸이판" 4-------120205 (0) 2012.02.07 꿈 같은 여행 "싸이판" 3 --------120204 (0) 2012.02.07 꿈 같은 여행 "싸이판" (1)-----떠나기 120202 (0) 2012.02.07 우리집 설날 -120121 (0) 2012.01.31 필우회모임 (하남 예술센터 신년음악회) 120119 (0) 2012.01.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