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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로 변한 나의 산책길 .........20210404엄마 2021. 4. 5. 11:40
토요일 내린 비로 꽃잎이 다 떨어져내렸다. 토요일 종일 내리는 비로 벗꽃잎이 모두 떨어져버렸다.
온 천지가 벗꽃잎으로 뒤덮였다. 나의 산책길에서 벗꽃을 보려고했던 소망은
토요일 내린비로 물건너가버렸고,
그래도 일요일 벗꽃길을 밟으며 산책할수있어서 감사했다.
올해의 벗꽃맞이는 길음동에서하고,
벗꽃과 헤어짐은 나의 산책길에서 했으니
벗꽃의 처음과 끝을 만났으니 올해의 봄맞이는 성공이라고해야할까?
길음동 벗꽃길..삭막한 풍경이지만, 벗꽃이 피어나니 분위기가 화사해졌다. 지난 주보다 더 푸르러진 산책길.. 비가 오고나서인지, 숲들이 연둣빛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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