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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 보러 인천에~~~~...........................20260509엄마 2026. 5. 26. 18:20
아주 아주 가끔씩
보람이가 학회에 갈 때라든지, 일 때문에 수아를 혼자 원중이에게 맡길 수 밖에 없을때
독박육아하는 원중이가 걱정되어.
나에게 SOS를 친다.
그럴때면, 나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제쳐두고 수아에게로 달려간다.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서 나를 부르니 콧노래 부르면서 달려가지않을수없다.
그런날엔, 수아는 하루종일 나에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준다.
이번 호출은
보람이가 학교에서 학생들과 도민진료상황을 알아본다고 2박3일일정으로 백령도를 다녀온다고
금요일에 떠나서 토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라고하니,,
마음같아서는 금요일부터 가서 도와주고싶지만,
토요일에 아침일찍 택시 불러타고 수아네 집으로 달려갔다.

수아네집 도착해서 현관문을 들어서니
수아가 자기 키 만한 카네이션을 들고 베시시 웃으면서 할머니를 맞이한다.
이이구~~~ 요 이쁜 천사가..카네이션을 만들었구나~~~
얼른 목욕탕에가서 손씻고 , 수아를 번쩍 안아 품에 꼭 안아준다.
품안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체구에서 향기로운 아기냄새가 폴폴~~~
자~~~ 우선
어제부터 독박육아로 어젯밤 제대로 잠 못잔 아빠는, 피곤한 몸 잠 자라고 안방으로 들여보내고...
난 수아와 함께 이제부터 놀아볼까??? ㅎㅎㅎㅎ
수아방에 들어가서 책도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간지럼태우기. 숨바꼭질하기. 비행기태우기..
조 작은 가슴에서 , 작은 머리에서 무슨 생각이 튀어나오는지...
신기하고 기특하고...ㅎㅎㅎㅎㅎ

한잠 푹 자고 안방에서 나온 아빠와함께
놀이터로 간다.
썬그라스는 꼭 쓰고... 조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앙징맞은지..

그네타기가 무섭지도 않은지
한참을 밀어줘도 내릴줄을 모르고 재미있어한다.

이것저것 놀이기구 올라타고
미끄럼도 타고
사다라도 타고..
한참을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엠티갔던 엄마도 돌아오고...
수아는 깨끗이 씻고..
저녁 맛있게 먹고..
저녁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나서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어버이날에
원석이가 약국으로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어찌나 예쁘고 감사한지...
바로 사진찍어서 프사 사진을 바꾸고..
약국에 오는 사람들에게 꽃바구니 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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